고갱이

카테고리 없음 2010. 9. 17. 10:26

고갱이 [명사]

1 <식물>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2 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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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축

카테고리 없음 2010. 9. 17. 10:24

'빈축(嚬蹙)'의 유래  


빈축(嚬蹙)은 본래 눈살을 찌푸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뜻하는데, 점차 남들로부터 받는 비난(非難)이나 미움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그 까닭은 이렇다.


서시(西施)는 월(越)나라의 저라산 근처에서 가난한 나뭇꾼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빼어난 용모 때문에 오()나라에 패망한 월왕() 구천의 충신 범려가 서시를 데려다가 미인계를 쓰려고 호색가인 오나라 왕 부차에게 바쳤고, 부차는 첫눈에 서시의 미색에 완전히 반해버렸다. 

서시는 어릴 적부터 가슴앓이라는 지병이 있어서 아플 때마다 본능적으로 눈살을 몹시 찡그렸다. 그런데 그녀의 찡그리는 모습은 오히려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아름다운 자태로 나타나서 부차도 그 모습에 완전히 넋이 나갈 정도였다.


이 소문이 전국에 널리 퍼지자 어느 시골의 아주 못생긴 여인이 자기도 눈살을 찌푸리면 남에게 예쁘다는 말을 들을까 하여 항상 눈살을 몹시 찌푸리고 다녔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못생긴 여인의 찌푸린 모습이 더욱 추해보여서 모두 이사를 갔다고 한다.

그로부터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는 것을 '효빈(效嚬)'이라 하고, 자기의 잘못된 말이나 행동 때문에 남들로 부터 비난이나 미움을 받는 것을 '빈축(嚬蹙)을 산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서 시의 미색에 빠져 정사는 돌보지 않고 사치와 환락의 세월을 보내던 부차는 무섭게 복수의 기회를 노려오던 월나라에 마침내 패망하게 되었다.





이건 아무래도 지식인에서 퍼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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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Chasm)

카테고리 없음 2010. 9. 17. 10:22

캐즘(Chasm)


갈라진 지층을 뜻하는 캐즘(Chasm)은, 첨단기술 제품의 확산과정에서 나타나는 '대단절 현상'을 말한다. '캐즘'이란 용어가 새로운 마케팅 개념으로 각광받게 된 지도 이미 오래다.

일 반 소비자상품과 달리 첨단기술제품이 가지는 마케팅 특성에 대한 혼란은, 90년대 초반 하이테크 마케팅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lt;캐즘 마케팅&gt;의 출간으로 설명되었다. (&lt;벤처 마케팅&gt;이 라는 이름으로 세종서적에서 1997년 번역, 출간되었던 책이 초판에 해당한다.)

제프리 무어는 &lt;캐즘 마케팅&gt;을 낸 지 10년 만인 1999년에 기존 이론을 다듬고, 급변하는 첨단기술시장의 생생한 사례를 추가해 이 완전개정판을 냈다. 초판이 나온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책은 첨단기술산업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바이블로 통하고 있다.

저 자 제프리 무어는 '캐즘'이라는 단어를 도입한 것 하나만으로도 첨단기술업계의 선지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이 책 &lt;캐즘 마케팅&gt;은 벤처 및 IT업계에 마케팅의 중요성을 최초로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분야에서, 기술혁신과 제품개발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마케팅의 중요성은 간과되기 일쑤였던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이 책은 수많은 사례와 냉정한 '시장' 관찰을 통해 '하이테크 마케팅'의 근간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 책은 첨단기술 시장의 특성을 밝혀 기업이 취해야 할 '변화와 적응' '선택과 집중'의 전략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제프리 무어가 목표로 한 것은, 왜 첨단기술은 기존의 소비상품과는 다른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가를 납득시키는 것이었다. 저자는 혁신기술의 시장수용 과정을 '기술수용주기'라는 이론을 통해 정리해냈다. '기술수용주기' 모델은 '불연속적 혁신' 개념과 더불어 90년대 내내 실리콘밸리를 지배하고 밀레니엄 이후에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마케팅 철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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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나 그렇듯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나올 때에는 주도적으로 혁신을 이끌어 내려고 하는 사람들(혁신수용자)과 회의와 비난을 일삼는 사람이 공존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시장에 통하기 시작하고(선각수용자), 이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 전기다수 수용자를 만나게 된다. 이후 서서히 후기다수에 의해서 수용된 다음에야 마지막으로 시장의 마무리 단계에서 회의와 비난을 일삼던 사람들이 지각수용자로서 시장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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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chasm·기술수용주기론·첨단기술수용론)이란 ‘혁신적인 첨단기술 제품이 초기시장 개척국면에서 본격적인 시장확대국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맞게 되는 과도기적 침체국면’을 뜻하는 말이다. 


무어는 첨단기술제품의 초기시장 수용자들과 주류시장 수용자 사이에는 구매요건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지적한다. 즉 어떤 혁신적인 첨단제품이 출시될 경우 초기시장 수용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더라도 그 호응이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해주는 주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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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Chasm)이란 원래 지질학에서 쓰이는 용어로 지각변동 등의 이유로 지층 사이에 큰 틈이나 협곡이 생겨 서로 단절되어 있다는 뜻이다. 제프리 A.무어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마케팅 분야에서 찾았는데 그것이 첨단기술 수용론이라고도 불리우는 캐즘 마케팅 이론이다. 이 이론의 요지는 첨단 제품의 초기 수용자와 그 이후 주류 시장의 수요자들은 서로 다른 시점에 서로 다른 이유로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품이 아무리 혁신적일지라도 실용적이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초기시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주류시장(Mainstream) 사이에서 첨단기업은 종종 급격한 매출감소나 정체(캐즘)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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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캐즘 극복전략&gt;


디데이 전략


디데이 전략이란 기존의 시장 탈환의 과정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 세분시장을 선택하라.

둘째, 완전 완비제품을 만들어라.

셋째, 집중 공략하라. 

넷째, 든든한 거점을 확보하라.

다섯째, 구전효과의 연쇄반응을 노려라.


즉, 초기에 확실하게 지배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목표로 정함으로써 캐즘을 뛰어넘는 한편, 그 틈새 시장에서 경쟁자들을 몰아낸다. 그리고 그 다음 이 곳을 좀 더 광범위한 작전을 펴기 위한 전진기지로 이용하는 것이다. 요컨대 틈새 목표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 공략한 후, 이들을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충성도를 높여 긍정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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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위터(Twitter)가 캐즘을 넘어서다.
전 세계적으로 2009년은 트위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 중심에는 트위터가 존재하였고,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다.

구글을 시작으로 검색 업체들도 리얼타임 검색을 표방하면 트위터에 무릎을 꿇었고,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등도 트위터에 최적화된 기능을 보여주려고 노력하였다.

2007년 한바탕의 붐이 지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줄 알았던 트위터는 2009년 더욱 커다란 존재로 멋들어지게 부활하여 이제 인터넷의 중심이 되었다.

트위터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낀 일본 인터넷 업체 중, GREE와 사이버에이전트, 그리고 Hatena 등이 발 빠르게 마이크로블로그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지만, 과연 트위터의 인기를 누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구글독스에서 퍼나르다 보니 글이 생동감이 없군요.

위키백과 등에서 퍼온 내용들이라 더 그런데...

그러고 보니 저작권 문제도 ...

Posted by k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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